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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사진 모음 (나들이)

23.03.29 문화가 있는 날 - 창덕궁 나들이 (1)

by Love of fate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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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문화가 있는 날 - 창덕궁 나들이 (1)]
 


창덕궁에 다녀왔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하늘이 조금 뿌옇게 있었지만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한껏 들뜬 마음으로 벚꽃 구경하러 
나들이 갔다. 
 
 

경춘전

 날씨 진짜 좋다 색감이 잘 드러나게 찍혀서 한옥의 미를 조금이나마 담은 거 같다
눈보다야 못하겠지만 ㅎㅎㅎㅎ
 

중간까지 오면 계단이 있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왜인가 했더니 군데군데 벚꽃이 예쁘게 피어있어서였다. 
나도 내려가서 한 번 찍어봐야지 하고 내려갔는데 역시나 한옥과 벚꽃이 어우러지니 이뻤다. 
(한옥은 정말... 언제 봐도 이쁘다..)
 
 

 철쭉인가…(?) 진달래랑 철쭉이랑 매번 헷갈린다
구분하는 법이 있었는데… 자꾸 까먹는다

정말 하나도 버릴 사진이 없어서 블로그에 계속 삽입중이다 ㅎㅎ 

 

 

 

 

저 한복입은 분이랑 벚꽃이랑 분위기 무엇... 너무 이쁜거 아닌가... 

기와와 돌담이 너무 멋드러지게 어우러졌다 

나는 이제 저런 한복... 못입겠던데... ㅠㅠ 어릴때 했어야 했는데... 

경험은 많이 해봐야 좋은거 같다 

 

 

온실에서는 할미꽃도 있고 이름이 특이하거나 생김새가 독특한 식물이 많았다.

어머니도 할미꽃은 어릴 때 보고 못 봤다고 했는데
여기서 보고 굉장히 신기해하고 기뻐하셨다 ㅠ

 

희우루

 
희우루는 이름의 의미가 ‘비가 내려 기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누각을 지을 때 왕이 행차하고
왕이 행차를 할 때엔 비가 내렸었다고 한다
비가 내리면 희우루에 들린다는 것이니 그렇게 지었나 보다

희우루를 의인화한 느낌도 들어서 좋았다
 

 명정문에서 찍은 벚꽃들  
여기가 내가 들어온 입구에서 반대쪽이었는데 여기가 벚꽃 명소였다

겹벚꽃, 홑벚꽅이 다 있고 많이 피어있었기 때문에 봄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벚꽃
홍매화


이게 무슨 꽃이었지…? 꽃이 아래로 향해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실제로 보면 저 색감이 안 난다 사진빨 잘 받는 친구임..)

창덕궁_벚꽃_배경화면.jpg
0.51MB

이건 배경화면해도 괜찮을 거 같아서 파일도 첨부해 본다! 

이 배경화면 다운받으시는 분 있었으면 너무 좋겠다


* 창덕궁


이글은 직장인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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