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서비스기획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 정의와 방법론

by Love of fate 2023. 9. 30.
728x90
반응형
애자일방법론

[프로젝트와 프로덕트 차이]
프로덕트는 서비스로 나타나는 ‘산출물’ 자체를 의미하며 프로젝트는 그 포로덕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프로젝트에 더 익숙한 이유는 실제 업무에서 프로젝트를 하는 기간이 서비스를 생각하고 구성하는 시간보다 많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의 재정의]
프로젝트란 평소에 진행하는 일상적 업무가 아니라 일정 기간 목표를 위해 추진하는 특수한 업무를 말한다. 방법이나 내용적인 면은 천차만별이지만 사실 어느 직군, 어느 업무에서든 쓸 수 있는 단어다.

개발에서의 프로젝트는

‘기획-디자인-개발-테스트-오픈’이라는 다섯 단계를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라는 최소 세 개의 직군이 함께하여 IT직군이 함께하여 IT시스템으로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내는 협업 업무를 의미한다.

기획자는 기술직으로 일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프로젝트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이다.



[프로젝트 방법론]

프로젝트 방법론이란 ‘기획  - 디자인 - 개발 - 테스트 - 오픈‘이라는 프로젝트의 작업 순서와 작어 방식을 정의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방법론에는 ‘워터폴 방법론’과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광받기 시작한 ‘애자일 방법론’이 있다.
UX가 강조되기 시작한 2010년도에 들어서면서 대다수의 전문 서적들이 워터폴 방법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애자일 방법론을 찬양하고 있다.

- 워터폴 프로젝트 방법론
‘기획 - 디자인 - 개발 - 테스트 - 오픈’이라는 프로세스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 방법론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앞 단계가 끝나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단계가 끝나면 다시 이전 단계로 되돌아갈 수 없다. 때문에 기획자가 작성하는 모든 문서는 전체적인 윤곽을 디테일 표현해야 한다. 문서의 완성도가 전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워터폴 방법론의 프로세스는 프로젝트 개발 자체에는 장점이 되지만 기획자에게는 끔찍한 일이다. 보통은 오픈 일정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각 업무기간을 역산하여 프로젝트 일정을 짜게 되는데, 개발 기간은 줄이기 힘들기 대문에 기획자의 기획 기간이 단축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장점도 있다. 워토폴 프로젝트는 정해진 기간이 명확하기 때문에 기획에서부터 아예 오픈 가능한 단위로 프로젝트를 줄일 수 있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여전히 워터폴방법론으로  프로젝트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대기업 CEO들이 오픈 일정을 중요하게 여기기 대문이다.

- 애자일 프로젝트 방법론
워터폴 프로젝트는 개발 방식이나 기술 심지어 UI까지도 기획자가 먼저 숙제처럼 고민해야 하지만 애자일에서는 ‘사용자 스토리’라는 백로그만을 작성한다.

사용자 스토리란 전체 서비스가 갖춰야 할 고객의 목표와 핵심결과를 사용자 목표에 따라 잘게 나눠 작성한 요구사항 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구현에 있어서는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자유가 보장되도록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새로운 요구사항을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개발 기간을 나누어서 몇 개의 백로그 만을 디자인, 개발, 테스트하는 스프린트 단위로 작성한다.

하나의 스프린트는 2~3주 정도에 해당한다. 즉 기획자는 원하는 것을 최대한 문장의 형태로 기록하고 나머지 시간은 하나의 스프린트에서 어떤 서비스 영역을 개발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스프린트 별로 기획방향을 끊임없이 검토하고 프로젝트와 프로더트를 도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