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 서비스 기획자란? / 서비스 기획자 와 전략/마케팅 기획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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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 서비스 기획자란? / 서비스 기획자와 전략/마케팅 기획자의 차이

기획이란 '일을 꾀하여 계획'하는 것을 의미함

'목표를 위해 없었던 일을 새로이 만들고, 그것을 세부적인 계획까지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이용하여 의사결정구조와 UX 판단을 중요시하는 '데이터 주도형 디자인' 개념까지 들어오면서 기획자의 역할이 데이터 분석까지 확장되는 실정이다.

'웹마스터' 혹은 새로운 전략과 프로젝트를 다루는 '웹기획자'를 거쳐 UX까지 관리하는 'UX 기획자'가 되었다가 이젠 자연스럽게 '서비스 기획자'로 명칭이 변해왔다.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하자라고 할 때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아이데이션 단계는 시작점이다 이 단계에서는 서비스 기획자 또한 사업 전략을 짜는 기획자나 마케팅 기획자의 일하는 방식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 영역으로 들어오면서부터는 분명한 차이가 생긴다.

모바일 앱을 포함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서비스 기획자는

'현재 시점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전략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업무가 끝나지 않는다.

서비스 기획자는 전략에서부터 끊임없이 되묻는다

"그걸 어떻게 할 건데?"

서비스 기획자의 일은 살상을 실제로 어떻게 얼마만큼 구현하도록 만들 것이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기술은 없지만 기술을 가진 이들과 협업하고 이끌어야 한다. 온라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만든 서비스라면 구현 속도와 기술적 환경, 시시각각 변하는 사용자 경험에 맞추어 계속해서 방향과 속도를 조정해야 한다.

전략도 상황에 맞게 수정시켜야 하고 원하는 산출물이 나올 때까지 현실적인 구현에 훨씬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1, 전략 기획이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면,

서비스 기획은 사용자 반응을 보며 계속해서 이 모델을 정교화시키는 피봇을 빠르게 실행하여 시스템 속에서 작동시킨다.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서비스에 계속 피를 돌아가게 하는 역할이다.

2. 전략 기획자가 언제 어디서나 방향을 잃지 않도록 지시해 주는 사람이라면,

서비스 기획자는 목표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사람들과 상의해서 노를 저어가는 사람이다.

방법이 달라질테지만 어쨌든 목표를 향해 달려가도록 하는 게 서비스 기획자의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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