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조금만 하면 다 할 것 같은 느낌에 이끌려 거의 다 해간다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여전히 남아 있는 일이 많다.
게다가 스스로 기능 검증을 아직 하지도 못했다. 막상 구현한 뒤에 기능 검증을 해보면 여기저기 빈틈이 많다.
생각했던 코드를 작성했다고 해서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코드가 기대한 대로 동작할 때 비로소 완료된다.
물론 직접 확인 과정을 거쳐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버그가 존재할 수 있다. 오히려 이 시점이 "거의 다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는 된다.
스스로 검증하는 방법 중 하나는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다. 테스트 코드로 반복되는 테스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있다.
완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하려면 일을 작게 나누는 연습이 필요하다.
큰 덩어리의 일을 나누지 않고 진행하면 얼마나 일이 진행됐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일을 작게 나누고 작게 나눈일의 완료 여부를 파악하면 전체 일이 얼마나 진척됐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P.S 이렇게 일을 나누어서 해보고 싶었는데 사실 꾸준한 노력이 아니면 저렇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잘 놓치지 않기 위해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회사 노트에 늘 TO DO LIST를 작성해 금일 처리해야 할 일을 처리했을 때 밑줄을 치고 있다. 이렇게만해도 금일
빠뜨린 업무가 없도록 체크해주며, 작게 나눌 수록 그 일을 해냈을 때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아직 모자란 직장인이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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