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십이란
단순히 리더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리더와 조화를 이루고 능동적으로 일을 수행하면서 리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팔로워가 없다면 리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반대로 리더가 조직 내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팔로워 역시 성과를 내기 어렵다.
리더와 팔로워는 공생관계이다.
팔로워는 리더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의견을 제시해서 리더와 함께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좋은 팔로워가 되려면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리더가 제시한 목표에 동의해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면 리더와 팔로워 둘 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
또한 역량이 있어야 문제가 생겼을 때 리더와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다.
팔로워십과 영향력
리더는 전지전능한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리더 역시 사람이고 잘못된 결정을 하기 마련이다.
좋은 팔로워는 리더가 제시하는 방향을 지원하고 따른는 것뿐 아니라 리더가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렸을 때 리더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즉 팔로워는 리더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
리더가 결정을 내렸을 떄는 리더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팔로워십을 발휘하려면 상향관리가 중요하다.
'상향관리'는 아첨이나 내부 정치와는 다르다 상향 관리는 리더가 올바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주어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결국 팔로워의 성과로 연결된다.
나쁜 팔로워 되지 않기
바버라 켈러먼이 쓴 팔로워십을 보면 나쁜 팔로워에 대해 정의하고 있따.
- 아무것도 하지 않기(전혀 관여하지 않기)
- 나쁜리더(비효율적이거나 비도덕적인)를 지지하기
- 좋은리더 (효율적이고 도덕적인)를 반대하기
좋은 팔로워가 되려면 좋은 리더를 지지하거나 나쁜 리더를 반대해야 한다.
나쁜 리더가 가진 권한이 크다면 나쁜 리더를 반대하기는 쉽지 않다.
나쁜 리더를 막을 만큼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더라도 나쁜리더의 방향을 지지하지 않는 방법으로 나쁜 팔로워가 되지 않을 수는 있다. 나쁜 리더가 있다고 해서 나쁜 팔로워가 되지는 말자.
나쁜 리더와의 관계
나쁜 리더를 피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언젠가는 만나게 된다. 회사는 고를 수 있어도 상사를 고르는 건 쉽지 않다.
일을 잘하고 조직에 필요한 인력이 되면 나븐 상사와의 관계도 개선된다는 것이다. 조직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면 나쁜 상사라 해도 쉽게 어쩌지 못하고 더 나아가 여향력을 행사해서 원하는 결과도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감정을 관리ㅐ야 하기 대문이다.
나쁜 상사를 만나더라도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자, 차분히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자.
이끌거나 따르거나 비켜서라
리더가 되어 누군가를 이끌거나, 팔로워가 되어 누군가를 따라야 한다.
이도 저도 싫다면 그들이 나아갈 수 있게 비켜서야 한다.
경력이 쌓이면 누구나 팔로워이면서 동시에 리더가 된다. 팀장을 따르면서 나보다 경험이 부족한 동료를 이끌어야 한다.
이대 좋은 리더가 되려면 머저 좋은 팔로워가 되야한다.
좋은 팔로워는 리더가 의사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고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함께 고민한다.
이런 경험이 좋은 리더가 되는 씨앗이 된다.
육각형 개발자에 나와있는 팔로워십에 대해 서술한 내용을 작성하기만 했지만,
내 가치관과 방향성을 성립해주는데에는 큰 역할을 했다.
개발자라고 해서 개발만 해야지 했던 내 생각은 크나큰 오산이었다.
그게 당연시 되어서는 발전할 수도 앞으로 나아갈수도 소통할 수도 없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
P.S 읽으면 읽을 수록 도움이 되는 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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